미야타치카#그림그리기사전#그림시작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, 용기내어보자 그림은 잘 그리든 못 그리든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위트가 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, 그림 그리기가 자연스럽고 친근한 놀이 중의 하나이다. 우리 두 딸만 보아도 그림은 즐겁기 위한 행위이지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리는 것은 아니다. 앉은 자리에서 공주를 무려 열 댓명은 순식간에 그릴 정도이니. 그림 그리기가 왠지 겁이 난다. 어린 시절, 아마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그림을 좋아했던 것 같다. 어린 시절부터 또래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에 속했던 나는 좋은 평가를 받곤 했는데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심도 크지 않았나 회상한다. 미술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미대 진학을 권유하였으나 나는 나의 실력이 절대 좋지 않을 뿐더러 미술적인 소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. 더구나 당시의 우리 집안 형.. 이전 1 다음